[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의회(의장 박춘엽)는 제140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며 올해 첫 의정활동의 문을 열었다.
박춘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실과 근면, 지혜를 상징하는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이 좀 더 평온하고 윤택해지기를 바란다”며 새해인사를 전하며 “2020계룡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에서 시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빈틈없는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가결했다.
임시회 일정별로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집행부 소관부서별 ‘2020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청취 ▲21일에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의 의안심사로 진행했다.
22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허남영)에서 심사한 의안 중 ▲계룡시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징수 및 기금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 주차장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했고 ▲계룡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안) 수립에 따른 시의회 의견 청취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으로 가결했으며 ▲계룡시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보류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건에 대해 20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관계공무원 대리출석 사유서와 관련 윤차원 의원은 계룡시장의 출석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