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
금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1.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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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25일 오전 6시경 금산군 금산읍 상리 한 아파트 화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감지기)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신고자는 관리사무소 직원 길 모 씨로 아파트 내 감지기가 작동하여 확인한 바 창문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만약 감지기가 없어 신고접수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자칫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2017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로 화재 피해를 줄인 사례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교육을 통해 사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피해 저감 사례를 통해 주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더욱더 알았으면 한다”며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족의 안전을 지킬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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