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8일부터 오는 1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7명을 대상으로 동계 희망원정대 캠프를 개최한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4박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연세대학교 재학생 24명으로 구성된 교육봉사 동아리 ‘YNBLUE’가 멘토가 되어 대학교 전공 선택과 과목별 공부방법 등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마인드맵 형식을 이용하여 꿈을 설계하는 ‘버킷트리’, 관심 학과 및 진로를 체험하는 ‘자기성향 찾기’, ‘모의면접’, ‘보이는 라디오’ 등은 YNBLUE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겨울방학을 이용한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서천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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