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상반기 버스노선 개편
세종시 올해 상반기 버스노선 개편
1000번 광역버스 24:30분까지 연장...전의면-조치원 801번 정부청사까지 연장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1.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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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가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해 2월과 3월 두 차례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편은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연계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

2월1일자 개편은 철도?대전도시철도?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역버스 1000번의 운행시간을 기존 23:00에서 24:30분까지 연장(71회→77회, 6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 601번 991번의 첫차 시간도 기존 06:00에서 05:30분으로 변경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전의면과 조치원을 운행하던 801번을 신도심(정부청사)까지 연장하고 운행시간도 확대하는 한편, 향후 시청과 반곡동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함께 2월중 201번의 환승편의 개선(청사남측 경유)과 221번 기종점지 변경(두루초·중학교→세종누리학교)도 추진된다.

3월개편은 조치원과 연동면, 신도심을 경유하는 340번의 배차간격을 12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며 3월중 장군면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52·53번의 배차시간도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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