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박찬주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폐렴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 첫 번째 책무는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금번과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는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짚었다.
또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국민 안전문제에 대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주먹구구식, 사후 약방문식, 땜질 처방식 뒷북행정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태는 이미 사스와 메르스 사태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며 “이 같은 사태 대비한 집단 수용시설을 합리적으로 검토해 국가 매뉴얼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고 여·야 다를 수 없다”며 “시와 일선 공무원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고, 저 역시 위기극복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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