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보조금 적정 사용' 민간 보조사업자 교육
보령시, '지방보조금 적정 사용' 민간 보조사업자 교육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2.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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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보조사업 실무교육 장면
민간 보조사업 실무교육 장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시는 3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조금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보조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 안내를 통해 보조금 적정사용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방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제도와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방법, 민간보조 사업자의 보조금 회계처리 방법, 감사결과 주요 지적사례 안내 등 보조금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집행·정산까지 과정을 실무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복지정책 강화 등으로 민간보조금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증대돼 교육을 실시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도비보조사업 포함 민간 보조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89094566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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