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보건소 보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총력
공주보건소 보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총력
공주터미널, 산성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대대적 시민 홍보 캠페인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02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을 위한 공주보건소 보건과의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주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을 위한 공주보건소 보건과의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주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확진 환자가 위기경보 수준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에 대비를 위한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 보건과(과장 이상률)의 예방 대응 체계가 더욱 주목됐다.

특히 공주시도 시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앞서 김정섭 공주시장 주제의 행정 및 각 부서별 팀웍이 참가해 감염증 대응 관련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된 결과로 이어나간 연일 회의가 진행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안들을 두고 사전 차단에 나서 시민들의 불안감 요소에 해소하겠다는 방안이다.

여기에 국내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공유부터 시의 대응 상황 점검, 대응체계 강화, 향후 대책 논의 등의 순위로 각 대책 방향들도 집중됐다.

공주보건소 보건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총력을 기울여간 산성시장 현장.
공주보건소 보건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총력을 기울여간 산성시장 현장.

이 결과로 시와 시보건소는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간다. 여기에 방역대책반도 연일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나간 일산분란의 대응에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에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을 이미 마쳤다.

현재 공주시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접촉자 및 의심환자는 전무한 상태다. 시와 보건소가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공주시 거주자에 대한 감염병 조기 인지.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수조사도 시작에 들어갔다.

이 와중에 보건소는 발생 초부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는 캠페인을 벌여나간다. 시민들에게 감염예방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세지도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과는 사회통합프로 그램 및 조기적응프로그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에 대한 지난 1일 12명으로 이어진 기준에 따라 사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보건소) 1층 정문을 일원화하고 민원인들의 보건소 방문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에 안내를 위한 직원 상주에 만발의 대비태세를 끝냈다.

공주보건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에 따른 포스터.
공주보건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에 따른 포스터.

1일 오전 11시에는 보건소 직원 30명이 공주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산성재래시장 등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 전달과 손세정제 등을 배부에 나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시작에 오른 결과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유입된 상가와 택시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접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1인 1개 마스크 착용 등의 동참을 이어가는 맨투맨 참여 기준도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오후 시간대에는 마침내 공주 5일장을 이용한 어깨띠 착용과 함께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집중된 홍보물 배포와 마스크 전달, 손세정제 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수칙들이 모아진 영상 배포가 이어갔다.

직원 2인1조의 팀웍도 산성시장 내 주민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이 이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된 사항들을 알려나가는 홍보물 배포, 마스크 전달 등 예방수칙에 대한 집중 안내 및 홍보가 펼쳐졌다.

현장에 나선 이상률 보건과장은 "앞으로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해 공주시민들의 건강한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공주시와 공주보건소는 그 의무를 다해나갈 것이라"며 "시민 모두께서 최우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씻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혹여 몸에 이상 증상으로 심한 고열이 발생할 경우 이를 즉시 보건소에 연락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문에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