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재난대비 긴급구호세트 제작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재난대비 긴급구호세트 제작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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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1월 30일, 31일 이틀동안 적십자사 대강당에서 홍성, 예산지역 적십자 봉사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재난대비 긴급구호 세트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사에 따르면 적십자 봉사원들은 구호박스를 만들고 물품을 상자에 담아 포장해 긴급구호 물품 700세트를 제작했다.

긴급구호 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나 화재 등 재난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시적인 생활에 필요한 활동복, 담요, 생필품(세면도구, 속옷 등)으로 구성됐고 각 8만 5000원 상당이다.

김석환 구호복지팀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수용 및 격리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평시의 보유량 보다 많은 700세트를 미리 준비해 신속한 구호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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