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약단체와 협업체계 구축
공주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약단체와 협업체계 구축
관내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관계자 참여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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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보건과 주관으로 지난 31일부터 관내 의사회 및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공주시 보건과 주관으로 지난 31일부터 관내 의사회 및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이에 대한 사전 대비책 마련에 적극 나선 공주보건소(소장 김대식) 의약팀(팀장 정윤수)의 대응책 구축이 주목됐다.

지난 31일부터 보건과는 김대식 소장을 비롯 이상률 과장 및 관계 공무원, 관내 의약단체 등이 참여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따른 논의가 집중됐다.

이 방향은 지역 의사회와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계 관계자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 한편 여기에 다양한 방향들이 집중 설정됐다.

또한 의약팀은 관내 의료기관 134곳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문과 협조사항 등을 게시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토록 협조도 구했다.

특히, 문진 시 DUR(의약품 안전사용시스템) 및 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시스템 조회를 통한 중국 여행력과 의심증상 등을 확인해 사례정의에 부합할 경우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도 당부했다.

이상률 보건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감염증은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업부서 간 대응체계 점검 및 의료기관과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황종료 시까지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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