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공무원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적극행정 실천·소극행정 타파 △적극적인 이해 조정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의 합리적 방안 모색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적극적 업무처리 동료 지원·격려 등이 담긴 실천 다짐문을 낭독했다.
또한 ‘적극행정으로 더 행복한 충남, 도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행정 실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공직자는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12일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거쳐 ‘충남형 적극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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