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맞춤형 주택화재 예방대책 추진
보령소방서, 맞춤형 주택화재 예방대책 추진
화재취약 주거시설 안전센터장 현장방문, 취약시간 기동순찰 실시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2.0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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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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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임영한 기자]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주택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맞춤형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보령시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바 연평균 화재 158건 중 주택화재는 30건으로 약 19%를 차지하였고, 주된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인 요인으로 사상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거동불편 노인이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센터장 현장방문 및 취약시간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 등 주택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동불편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인근 거주 의용소방대원을 화재안전지킴이로 지정하여 화재발생 시 해당 대상자 주택에 신속히 출동하여 인명대피 및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가스차단기를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방상천 서장은화재취약 주거시설 및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세워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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