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하리수(32)가 섹시한 형사상을 보여준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의 6부작 미니시리즈 ‘폴리스 라인’(가제)에서다.
1부 블랙레인, 2부 마네킹, 3부 인신매매, 4부 재벌2세의 광기 등 총 6회에 걸쳐 코믹, 액션, 섹시, 스릴을 버무리는 성범죄 드라마다. 형사들의 발전상과 활약상도 담는다.
하리수는 첫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에서 어렸을 때 의붓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한 아픈 과거를 지닌 ‘하 형사’를 연기한다.
하리수의 파트너인 이 형사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 실수를 연발하는 정태우가 맡았다. 사건마다 맥을 잡아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스튜디어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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