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재생에너지 수선 관리비용 지원
계룡시, 신재생에너지 수선 관리비용 지원
정부 지원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구 대상… 수리 비용 50%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2.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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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면 주택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시설.
▲두마면 주택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시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수선 및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관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한 관내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수선비용을 지원해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시설 가동 및 효율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지원내용은 A/S 기간이 지나고 정상 작동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수리할 경우 1가구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총 수리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단순 점검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 가구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고장 신고를 접수하고 A/S 전담 수리 업체의 수리 완료 후, 시청에 보조금 교부 신청을 하면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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