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빈집 재생활용사업 추진
예산군, 빈집 재생활용사업 추진
‘함께 써유’ ‘더 행복한 공유주택’ 사업 진행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2.05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자 빈집 재생(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재생(활용) 사업은 농촌 빈집정비사업과 별개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함께 써유더 행복한 공유주택사업으로 진행된다.

함께 써유사업은 도시지역(예산·삽교읍) 내 방치된 빈집이 철거된 공공용지 활용(주차장, 쉼터 등) 동의자(3년 이상)에게 1개 동 최대 1500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

또한 더 행복한 공유주택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무상 임대(4) 동의자에게 1개 동 최대 2000만 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도시재생과 주택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군은 빈집 위치 적합성, 주민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에 기여하는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빈집 소유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주민들이 추가로 요구할 경우 군비를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