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예방' 전국서 지원 손길 줄이어
'신종코로나 예방' 전국서 지원 손길 줄이어
농협중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지원금 기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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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전국의 주요 기관과 단체의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아산시치과의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아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6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3개 단체와 잇따라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아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사랑상품권 3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지원금 500만 원을, 아산시치과의사회에서는 2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도는 이번 지원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등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이날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서와 스트레칭 밴드로 구성된 550세트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남지사에 임직원들과 아산 적십자 봉사원들은 우한 귀국 교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날 충남지사에서 포장된 물품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의 임시생활시설로 옮겼다.

물품 세트는 격리생활 중인 우한 귀국 교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한 도서와 가벼운 운동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밴드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는 모든 개인 및 단체,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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