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올해 첫 회의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올해 첫 회의
신종코로나 여파 관광산업 위축 우려, 대응 방안 모색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06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5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과 홍기운 위원장 주재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문화체육관광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책자문위원회와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0년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관광산업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자문위원들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체육 복지,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발전 정책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된 구체적인 주요 현안은 △2030 충남형 문화체육관광 발전 전략 △충남 실감콘텐츠 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R&BD) 클러스터 구축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사업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비림공원 조성 △2020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안면도 관광지 조성 등이다.

길영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책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