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불법주‧정차 단속반 운영
부여소방서, 불법주‧정차 단속반 운영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2.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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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불법주‧정차 단속반 운영 장면
부여소방서, 불법주‧정차 단속반 운영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6일 불법 주정차, 소방차량 출동 방해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주민 마찰 최소화를 위해 2월 한 달 계도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간 내 인근 장소 현수막 게첨 및 계고장을 부착해 홍보 중이라고 전했다.

단속대상은 소방활동 장애 및 안전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소방차 양보 의무 위반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와 소방차가 소방활동을 위해 사이렌을 사용해 출동하는 경우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특히 소화전 주변 적색 노면 표시가 있는 지역은 화재경계지구, 대형화재 취약대상, 다중이용 업소 밀집 지역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집중 단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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