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농어촌 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2.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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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농어촌 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에는 농어촌 민박 46개소, 농촌체험마을 6개소와 관광농원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점검은 예산군,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점검업체가 협조한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점검표에 의한 정기점검 △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게시 점검 △건축물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점검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강화된 소방안전시설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최근 발생한 강원도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 화재사고와 관련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연 2차례의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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