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태안군 내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농어촌 분만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에 대해 맞춤형 119구급서비스 시행으로 저출산 극복 및 원스톱 안심출산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임산부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의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또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 및 보건소 진료를 위한 이송을 도와주는 맞춤형 119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태안소방서 구급팀(041-671-0304) 또는 119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서장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저출산 극복에도 소방서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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