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신종코로나 예방 홍보활동 전개
세종시 고운동(동장 임재일)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고운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포함한 저소득층 251가구에 마스크 1만 2,899매를 배부하는 한편, 관내 아파트와 경로당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예방수칙 교육·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고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전을 위해 시설 내 손소독제, 체온계 등 감염예방 필수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주민센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주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금남면 송림사 정월대보름맞이 사랑의 쌀 기탁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송림사(주지 혜진)가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달라며 금남면(면장 진승기)에 쌀 10㎏ 200포를 기탁했다.
송림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연간 4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한결같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화합의 모범이 되어 왔다.
송림사 주지 혜진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덕분에 오늘 쌀과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미래 금남’을 통해 금남면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치원읍, 7일 관내 소외계층 대상 밑반찬 전달·정서 지원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찬찬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7일 읍내 소외계층에게 정월대보름 제철 음식을 전달했다.
찬찬세종은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조치원읍 지역사회 주민들이 후원한 성금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자원봉사 연계로 인건비를 줄여 복지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이날 문옥선 청춘봉사단장을 비롯한 ‘청춘어벤져스’ 봉사자 10여 명은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내 요리실습실에서 정성이 듬뿍 담긴 정월대보름 반찬을 조리했다.
반찬 전달은 조치원읍 복지행정과 직원들이 맡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관계형성을 통한 정서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가 찬찬세종을 통해 따뜻한 조치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함께 내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연서면 적십자,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세종시 연서면 적십자가 지난 8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쓰레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서면 적십자 회원들은 봉암시가지, 상가, 하천 등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의식 고취를 위해 불법소각금지 및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오이순 연서면 적십자회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도 주민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