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9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계룡시, 2019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3년 연속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 최우수기관 달성 쾌거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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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계룡시가 2019년 지방재정 신속 집행 하반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투자 분야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2018년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19년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신속 집행 모범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동종 그룹별(20개)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 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중점과제에 대한 재정 집행 집중으로 민생경제 조기 회복 지원 및 대규모 예산의 이·불용 발생을 예방하고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 하반기에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속 집행 대상액인 2696억 원의 89.02%인 2400억 원을 집행해 동일 그룹 평균 집행률 78%보다 11.02% 이상을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의 협조와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예산 낭비 없는 재정 운용과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경기 불확실성을 대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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