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 실시
예산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 실시
확산방지 위해 재난기금 등 5억5천만 원 투입...감염확산 차단에 최선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2.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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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 대책회의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사진은 대응 재난안전 대책회의 모습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예산군이 10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지난 1월 23일부터 감염증 방역대책반 8개반, 51명을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1월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체제로 전환 모든 부서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행정장비·방역물품 구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예비비로 2억500만원을 적기 투입해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원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국고보조금과 재난관리기금 등 5억500만원 등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별 그 동안 중점 추진과제와 향후 조치 계획 등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황선봉 군수는 “다중이용시설 및 집중소독 대상시설 방역 소독 철저와 보건소 업무 가중으로 인한 행정인력지원 검토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 전 부서와 유관기관 협력 체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 노력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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