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중이용 숙박시설 안전점검 총력
예산군, 다중이용 숙박시설 안전점검 총력
10일부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20.02.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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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숙박시설 안전점검 모습
다중이용숙박시설 안전점검 모습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이 10일부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1월 25일 발생한 강원도 동해시 펜션 가스폭발사고에 대응해 예산군,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점검업체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펜션 10개소, 민박 4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중점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배관·용기·밸브 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군은 안전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리주체와 관련부서가 조치할 수 있도록 통보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동해 펜션 가스폭발사고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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