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 ‘35대 정혜원 회장’ 취임
대전YWCA ‘35대 정혜원 회장’ 취임
12일(수) 대전 YWCA 4층강당에서
  • 권준영 기자
  • 승인 2020.0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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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WCA회장 이·취임식
대전YWCA회장 이·취임식

[충남일보 권준영 기자] 올해로 제74주년을 맞이하는 대전YWCA는 12일(수) 오전11시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대전YWCA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김정민 회장의 이임과 3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원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임기를 마친 김정민 회장은 이임사에서 “대전YWCA가 지역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일을 할때에 흔들림 없이 올곧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해주시고 도와주신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새롭게 취임한 35대 정혜원 회장은 “청년YWCA시절부터 경험하고 익힌 YWCA 창립정신을 잃지 않고 늘 섬기는 자세로 임하기 위해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기도하며 회원들의 소리를 겸손히 듣고 실무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원 회장은 2001년 성폭력가정폭력 위원으로 대전YWCA 활동을 시작하여 2016년부터 제1부회장을 역임하며 대전지역의 발전에 앞장서왔다.

대전YWCA회장 이·취임식
대전YWCA회장 이·취임식

충남여고,이화여대,여화여대대학원,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혜원 회장은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이사, 한국다문화가족학회 운영이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이사,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 대전광역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전YWCA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창조와 역사의 주로 믿으며 인류는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 · 평화 · 창조 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함을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행사를 대폭 축소해 기관내 관계자들로만  참석해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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