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창용)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나타났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진행하고 KB국민카드가 지원하는 ‘2020학년 책가방 보내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 1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사한 것.
사업에 선정된 아동의 할머니는 “손주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좋은 가방과 학용품을 사주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고민했는데 이렇게 지원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창용 면장은 “아동의 입학을 축하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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