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2762억 목표 '역대 최고'
공주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2762억 목표 '역대 최고'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매월 추진상황 점검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13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을 위해 올해 목표액 2762억원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에 들어간다.
공주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을 위해 올해 목표액 2762억원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에 들어간다.

공주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로 역대 최고치인 2762억원을 설정해 이를 성공리 마무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갖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을 중심으로 재정의 계획적인 집행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존관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올해 신속집행 자체 목표를 정부가 권장한 목표율 57%보다 10% 이상 상향해 역대 최고액인 2762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1분기 안에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월사업 신속 집행 ▲즉시 지출 가능 예산 최대한 집행 ▲긴급입찰을 통한 소요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의 활성화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존관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위축돼선 안 된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