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주 성복어린이집,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미담] 공주 성복어린이집,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일선 공무원들의 코로나 예방 노고에 따뜻한 감사의 편지 전달... 훈훈한 감동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2.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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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공무원들의 총력을 기울여 나간 코로나19의 예방에 집중된 직원들에게 고사리손으로 따뜻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에 나서 훈훈한 감동이 이어간다.
일선 공무원들의 총력을 기울여 나간 코로나19의 예방에 집중된 직원들에게 고사리손으로 따뜻한 감사의 편지를 전달에 나서 훈훈한 감동이 이어간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이를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일선 공무무원들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를 뜻을 전한 편지가 어린이들로부터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공주보건소 의약팀(팀장 정윤수)에 따르면,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성복어린이집 유아들은 지난 12일 시 보건소 직원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등 코로나19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는 일선  공무원들을 대상해 손수 직접 쓴 그림편지와 간식 등을 전달에 나서 이웃들에게 눈길을 줬다.

이들 어린이들은 “공주시를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힘내세요” 등의 글귀가 적힌 손 편지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미수 성복어린이 원장은 “공주시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공무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살얼음판인 하루하루 지치셨을 텐데 저희 편지에 힘내시고 끝까지 공주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어린이집에서 더욱더 위생에 신경쓸께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공주시의 코로나19 위기대응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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