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산불방지 민·관·군 힘 모은다
보령시, 산불방지 민·관·군 힘 모은다
총체적 산불 예방대책 강구, 기관별 역할·협조사항 논의
  • 임영한 기자
  • 승인 2020.0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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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실무협의회
산불방지 실무협의회

[충남일보 임영한기자]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0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군이 함께하는 총체적 산불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동진화에 대한 기관별 역할 수행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저탄소 녹생 성장 달성과 산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등산객 증가와 강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3, 0.42ha의 산림피해 현황 봄철인 2~5월에 발생건수가 85%, 면적은 95%로 집중됨 등 산불 피해현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정보 분석과 원인별·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산불의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자원인 산림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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