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9일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 위치한 초사2통 마을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아산시 환경녹지국 소속 직원들과 온양5동 직원 및 주민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경찰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이번 초사2통 마을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한교민들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지난 달 31일부터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아산시민들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퇴소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