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은 지난 17일 사랑의 헌혈운동에 전 직원이 참여했다.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주차장의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내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년 1~2월은 학생들의 방학기간과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지 않아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 참여하였고, 시급을 다투는 환자들의 어려운 입장을 공감하고 이에 선두적 역할을 다 한다는 취지의 동참 운동이다,
한편 지역사회에 공감하고,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은 공단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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