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인삼연구소,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활용 융합소재화연구 기관협력 확대
금산국제인삼연구소,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활용 융합소재화연구 기관협력 확대
‘하동녹차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2.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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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하동녹차연구소 연구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 모습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하동녹차연구소 연구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 모습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재)금산국제인삼연구소(소장 차선우)는 지난 19일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양 기관대표 및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업무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세계식량기구(FAO)에 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인삼과 전통 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R&D프로젝트로 기획된 ‘구강건강용 산업화소재의 개발 및 표준화연구’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는 연구과제는 항균활성이 뛰어난 양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련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재아이템의 발굴로부터 개발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사업화에 이르는 필요기술을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이를 조기에 기업에서 사업화하는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인삼의 다양한 유효성분을 증강시키고 보다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가능한 부가가치소재의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R&D네트워크 프로젝트는 `19년 남해의 마늘에 이어 2번째 기획되어진 협력형 연구전략으로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지역기업에의 기술이전과 함께 관련 원료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선우 소장은 "금번 공동연구협약은 인삼의 융합원료 적합성을 높이는 한편, 융합소재의 우수성을 통한 지역특화산업의 동반성장 유도와 산업화 소재기술의 조기제품화가 이루어지는 R&D비즈니스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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