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해 발견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교복을 지원했다.
이날 교복지원을 받은 가구는 부부와 자녀 중심의 세대로 세대주의 사업 실패와 건강 악화로 인해 근로활동을 할 수 없고, 배우자가 근로활동을 하나 저소득 저임금으로 인해 임대료 및 공과금 등이 3개월 이상 연체가 되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녀 중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데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하게 됐다.
박충서 행복키움추진단장는 “후원금으로 교복을 구매해 전달하게 됐고, 어려운 가정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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