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민주당 총선 전략공천··· 천안병 박양숙, 천안갑 최기일
춤추는 민주당 총선 전략공천··· 천안병 박양숙, 천안갑 최기일
중앙당 공심위 내부 갑론을박··· 지역정가 인사 회동 등 대책 마련
  • 김형태 기자
  • 승인 2020.02.23 13:3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왼쪽 첫 번째)와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오른쪽).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왼쪽 첫 번째)와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오른쪽).

[충남일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오는 4월15일 총선을 겨냥한 전략공천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11번째 영입인재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천안‘병’ 전략병천으로 결정했고, 23일 오전 발표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된 발표는 미뤄졌고, 그 이면에는 공심위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발생돼 여성후보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23일 오전 상황으로 천안‘병’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천안‘갑’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를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크다는 변경 내용도 흘러나온 상태다.

이와 관련 지역 정가 인사들은 각자 채널 통해 정보 획득에 나섰고, 회동을 갖는 등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더민주 중앙당은 23일 오후 1시20분 기준 아직 발표를 미루는 상태고, 오전 11시쯤 천안‘병’ 핵심당원에게는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가 전략공천될 거라는 이야기가 전해진 상태로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임자룡 2020-02-23 18:27:30
춤은 기자님이 추시는거 같은데? 이 기사 쓰기 한시간 전에 쓰신 건 삭제하셨네요... 정정기사는 안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