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98건 선정
충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98건 선정
작품당 500-2000만 원 사업비 지원, 총 사업비 6억 원 투입
  • 우명균 기자
  • 승인 2020.02.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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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2020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총 98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다원 예술 △연예 활동 등 6개 분야에 대해 공모 신청을 받았다. 분야별 전문가·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공모 신청한 180건 가운데 98건을 최종 선정했다. 작품당 500-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총 사업비 6억 원(도비 3억 원, 시·군비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 선정 작품은 △연극 10건 △무용 7건 △음악 22건 △전통 예술 21건 △다원 예술 24건 △연예 활동 14건이다. 도는 이달 중으로 시‧군과 공연 장소 및 일정을 확정해 시‧군 누리집에 안내하고 다음 달부터 문화 활동 공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취소되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정기가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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