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코로나19 대응 행사·회의·시설운영 잠정 전면 중단
금산군, 코로나19 대응 행사·회의·시설운영 잠정 전면 중단
본청·산하기관, 직영시설, 위탁시설 모두 해당
  • 박경래 기자
  • 승인 2020.02.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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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대책회의 모습
21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대책회의 모습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금산군은 본청 및 산하기관, 하부기관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행사, 회의, 프로그램 운영과 금산군의 직영시설, 위탁시설의 운영을 24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가 급격히 증가하고 인접 시군인 대전 동구, 유성구, 계룡시까지 확진환자가 나오고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결정이다.

직영시설은 △다락원 △스포츠센터 △도서관 △가족통합지원센터 △청소년 미래센터 △건강누리관 △여성창의문화센터 △청산회관 △금산산림문화타운 △금산인삼관 △주민자치센터 △금산역사문화박물관 △각종 체육시설 등이며 위탁시설은 △문화의집 △금강생태과학체험장 △금산에코습지교육원 등이다.

군은 노인․어린이․임산부 등 취약계층 대상 행사 등은 절대 금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약식 또는 최소규모로 진행하며 이 경우 소독,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상황은 1단계로 3월 15일까지 감염상황 진전 여부와 무관하게 중단하며 추후 발생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과 민간시설은 관련부서에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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