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죄의식 없는 신천지 ‘교리를 기반으로 한 고도의 사기집단’
(영상) 죄의식 없는 신천지 ‘교리를 기반으로 한 고도의 사기집단’
김현식 감리교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장(샘물감리교회 담임목사)
  • 이승주 기자
  • 승인 2020.02.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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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승주 기자] “신천지는 교리를 기반으로 기존교회를 공략하는 고도의 사기 집단이다” “성경 왜곡 거짓말도 포교전략, 비복음화로 가르치는 미래형”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창궐한 현시점에서 ‘사회의 악’ 신천지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는 이단 집단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김현식 목사는 감리교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장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천지들의 포교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상담을 통해 단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목사는 어릴 적 감리교회를 다녔고 아버지는 불교를, 어머니와 큰형님은 장로교를, 둘째 형님은 통일교, 누님들은 안식교를 믿는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다종교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단들의 습성들을 알게 됐다. 이러한 성장 과정 속에 특히 이단 신천지에 대해 연구하며 상담을 통해 회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감리교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장 김현식 목사.
감리교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장 김현식 목사.

또한 성경을 7년여 동안 연구하면서 실존 인물들의 역사적 배경과 사실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성경의 일대기를 알 수 있도록 ‘성서 인명 족보’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김현식 목사는 “이단 신천지는 성경을 비복 음화로 가르치는 미래형으로 예수는 인정하지만, 예수만 믿고는 천국에 못 간다고 주장한다”라며 “오직 예수만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믿으면 정상적인 교회로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목사에게 신천지에 대한 설명, 이 단 신천지와 한국교회의 다른 점, 이 단 신천지는 왜 신분을 속이며 포교 활동을 하는지, 이단 신천지를 구분하는 방법, 이단 신천지는 우리에게 어떻게 접근하는가, 이단 신천지 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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