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19 차단'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
홍성군, '코로나19 차단'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
  • 백승균 기자
  • 승인 2020.02.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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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되고 도내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기차역 등 외국인 출입이 잦은 시설 내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1회용품 단속 유예 조치를 군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군은 식품접객업소 이용객의 감염우려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차단 등 군민의 건강을 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한시적 허용기한은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해제 시까지다.

홍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을 막고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게 되었다”며 “이 조치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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