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는 지난 2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장학회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의 건, 2019년도 결산 및 2020년도 예산 심의의 건 등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그중 ‘향토인재 육성 지원사업(추가) 승인의 건’이 통과됨에 따라 장학회는 장차 백제사를 올바르게 정립할 백제학 전문가를 양성·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 부여군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생 110명을 최종 선발해 총 1억2350만 원을 지급하는‘2020년도 장학생 선발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굿뜨래 장학생은 경제적 여건, 학업 성적, 학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급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 19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여군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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