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 총력
롯데백화점 대전점,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 총력
롯데마트 대덕·노은·서대전점, 매일 철저한 방역 소독
  • 박해용 기자
  • 승인 2020.03.0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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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롯데마트(대덕,노은,서대전점)에서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매일 방역활동을 하고, 직원 건강 CARE 제도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SAFE&CLEAN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매일 아침 근무 전 열 감지기를 통해 발열 유무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고객과 직원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백화점 주요 출입구와 고객 접점 구역에 대해 방역 소독을 강화하여 바이러스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롯데문화센터 역시 3월15일까지 임시 휴관을 진행한다. 3월 2일에는 휴점을 실시하고 백화점 전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초중고 개학이 연기 됨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 및 가족을 돌볼 시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건강돌봄휴직’ 신청을 받는다. 7일, 14일, 1개월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소강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게 했다. 또한 보건당국이나 정부부처로부터 자가격리통지서나 입원치료통지서를 수령 받은 직원에게는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롯데마트(대덕,노은,서대전) 역시 수시로 매장 방역 소독 활동과 함께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직원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철저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3월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을 최대 40%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남승우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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