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달부터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 대여서비스
세종시, 이달부터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 대여서비스
3일간 대여…디지털 성범죄 관련 시민 불안감 해소 등 기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20.03.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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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탐지장비
불법촬영탐지장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가 이달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일반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공중화장실 외의 장소에서 불법촬영기기를 통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서비스 신청은 세종시민 및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일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044-300-3724) 신청 후, 지정된 수령처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수령처는 시청 여성가족과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등 3곳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세종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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