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도 예산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기간을 3월 6일까지 연장한다.
현재 종자산업학과 24명, 생활원예학과 33명이 지원한 가운데 계획인원 각 40명을 목표로 추가 모집해 더욱 많은 군민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3월 11일 예정인 입학식 및 교육일정은 연기· 단축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종자산업학과, 생활원예학과 2개과로 교육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시기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자치회비와 실습비 일부는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종자산업학과는 매주 수요일 ▲종자, 작물육종 이론 ▲육묘, 종묘 산업 사례 청취 등 종사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생활원예학과는 매주 금요일 ▲생화원예의 이해 ▲국화, 난, 선인장 재배와 관리 등 생활원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3월 6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041-339-8122)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원시기를 놓쳤거나 고민 중인 분은 연장기한 내 꼭 신청하기 바라며 많은 군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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