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대덕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이달 13일까지 접수, 농가당 설치비 60% 지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20.03.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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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금기양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6800만원을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더불어 야생동물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는 피해 및 출몰 빈도가 많은 지역, 산림 인접 지역 등의 우선순위를 반영해 결정되며 설치비용의 60%, 최대 1000만 원까지 구비로 지원되며, 철선 또는 전기 울타리 설치 희망 농가는 이달 13일까지 구청 기후환경과(☎608-6862)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을 보호함은 물론 피땀 흘려 일군 농작물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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