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이 올해 지역 장애가정아동들의 성장 동력으로 'mentoring'(이하 성장멘토링)의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모집된다. 모집과 함께 이들 대상들은 학생과 대학생간 1:1 결연을 맺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우체국 공익재단의 주최로 시작,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시행에 들어간 사업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멘토와 멘티가 매칭돼 인바디 검사, 스트레칭, 운동 활동 등이 겸한 건강관리와 각종 프로그램이 차례로 전수된다. 또한 경제개념 이해교육 및 개별학습지도 등을 통한 학습관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작된다. 특히 문화여가활동 및 캠프, 부모 교육도 겸한다.

신청 대상은 멘티와 멘토 등 각 7명이다. 이중 멘티의 경우, 공주시와 논산시 등에서 거주하는 장애가정의 7세~14세 자녀들이 해당된다. 이어 저소득가정에 대해서는 최우선 선발된다.

한편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남부장애종합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지역권익옹호팀(☎041-960-4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