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일 광천읍 소재 ㈜백제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지사에 따르면 ㈜백제는 이날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 격리자 등을 위한 우리쌀 떡국떡 8000개(1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백제 김미순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0년에 설립된 ㈜백제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24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충남의 대표적인 쌀 가공전문 식품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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