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박진성) 해미파출소는 지난 달28일 오후 1시18분경 방준호 경위와 이희준 순경은112순찰 근무 중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갈 무렵 도로에서 비를 맞으면서 위험하게 밀차를 밀며 걸어가는 약 80대가량으로 돼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을 발견하고 112순찰 차에서 내려 확인한바,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소재 해미농협에 일이 있어 가는 중이인데 벌써 1시간째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이에 방 경위와 이 순경은 위 이모(여 ,84) 할머니의 밀차를 112순찰 차에 싣고 할머니를 태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자 방 경위와 이 순경에게 여러 차례 고맙다고 하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완용 해미파출소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따뜻한 경찰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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