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고 신속·정확한 스마트임업 실현 위한 산림위성 개발
더 넓고 신속·정확한 스마트임업 실현 위한 산림위성 개발
산림청, 2020~2024년 산림위성 개발·운영 기본계획 발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0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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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산림청은 산림공간에 대한 더 넓고 신속 정확한 스마트임업 실현을 위해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림위성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산림부문의 역할을 스마트 임업에 초점을 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그동안 산림부문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산림탄소 배출권 확보 등 신기후체제 변화에 대한 정보 수집과 관리체계의 마련이 요구됐다.

관리체계 마련은 산림재해, 산림경영, 국제산림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정보의 과학적인 대응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림현장의 스마트 임업 및 산림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의 동력 창출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산림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은 ‘더 넓고 신속·정확한 원격탐사 기반 스마트 산림·임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신속한 산림재해 대응 ▲정확한 산림정보 제공 ▲포용적 국제협력 강화라는 3대 전략목표와 △농림위성 개발 및 협력체계 강화 △산림분야 활용서비스 개발 △위성정보 운영 인프라 구축 △산림위성 거버넌스 마련 등 4대 핵심 전략, 1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농림위성 개발에 따른 연차별 세부적인 기본계획이 마련된 만큼 기존 산림관리 방식을 사람 중심에서 원격탐사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하여 스마트임업 실현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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