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희 공주교육장, 코로나19 대응 긴급돌봄 학생·교직원 격려
백옥희 공주교육장, 코로나19 대응 긴급돌봄 학생·교직원 격려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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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희 공주교육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책 마련과 지원방향 등을 위해 각 일선 학교들을 방문에 올라 철저한 당부를 전한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책 마련과 지원방향 등을 위해 각 일선 학교들을 방문에 올라 철저한 당부를 전한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이 당초 3월 9일 개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23일로 2주간 연기됨에 따라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관내 각 유.초.중.고 특수 학교를 대상으로 긴급돌봄과 학사운영 격려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대응책 마련을 위해 새학기 개학추가 연기에 의한 일선 학교들의 어려움과 상황들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유치원과 초등을 운영하는 긴급돌봄 현장을 방문, 각 돌봄업무에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긴급돌봄은 2020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교직원간 건강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안전성 제고 및 교내 환경 돌봄도 제공할 계획이다.

를 위해 학교 시설과 돌봄 공간 소독 실시, 참여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상태(2회 이상 발열체크) 확인, 사전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보유 여부 확인, 방역과 소독 등 안전 확보, 일일 상황보고 및 특이 동향 신속 보고, 교직원 협력을 통한 긴급돌봄 대응체계 구축 등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방안들이다.

여기에 학사일정 변경에 따라,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학습 관리와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계획도 수립된다. 또한 학생․학부모간 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책이 추진되면서 이를 교내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가정통신문 등을 이용해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휴업 등 3월 학사운영 일정 안내 ▲신학기 학습안내 ▲담임교사와 학생 간 상시 소통 채널 마련 ▲학생 위생습관, 재택 생활요령 등 생활지도 ▲학교 밖 교육시설 및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관리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온라인 학습 운영 시간 등 체계적 누적․관리 및 교과별 예습자료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세워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주교육청은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이 추진한 발표에 따라 가정에서도 자율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학습콘텐츠인 e-학습터에 대해 제공에 들어가고 또한 e-학습터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동일한 내용의 학습동영상 및 평가문항 자료도 초1부터 중3학년까지 국어, 사회, 과학, 영어도 학습콘텐츠 방향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고등 학생의 경우, EBS방송 학습을 지원받도록 제공하며 EBS방송을 통해 신학기 추천 교육과정인 고등학교 예비과정도 마련해나가 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학습전략들을 안내에 임하게 된다.또 기초학습, 교과진도 특강, 문제풀이까지 최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옥희 공주교육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추가 개학 연장에 따라 긴급돌봄 유아 및 초등생, 교직원들은 코로나19에 더욱 대비책을 강구해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며 "각 학교들은 주변 환경 또한 철저하게 관리 및 방역소독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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