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백승균 기자]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로, 지난해 홍성소방서 봄철(3~5월) 화재 발생 건수는 45건으로 전체 화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무분별한 농산물,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다.
주요추진사항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등,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부처님 오신날 등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등,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봄철 공사장, 숙박시설, 목조문화재, 산림 등 계절적 취약대상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부주의 화재예방대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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