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2020년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
코로나19 피해기업·벤처·스타트업, 브랜드K 선정기업 등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해외마케팅 비용 최대 1억원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20.03.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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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벤처·스타트업의 감염병 분야 선도기업 육성과 함께 브랜드K선정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2020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은 지난해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3000만 원~1억 원까지 바우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협약일로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메뉴를 활용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하면 되고 수출 관련 서비스 메뉴판 12개 대분류 중 세부 등록된 6000여 개 서비스를 선정기업이 부여받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차 모집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규제자유특구, 스마트공장기업 등 혁신 주체 특화 ‘혁신바우처’로 구분해 지원하게 된다.

성장바우처는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 불미만의 중소기업으로 대중국 수출(수입)실적이 전체 수출(수입)실적의 30% 이상인 기업 중 최근 매출 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 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으로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업종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혁신바우처는 브랜드 K 선정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생산한 혁신기술 기반의 ‘소비재 우수 제품군’을 발굴하고 국가대표브랜드 ‘브랜드K’를 부여해 상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중기부 선정), 규제로 인해 시험이 불가능한 혁신기술을 제약 없이 테스트하는 지역(중기부 지정)의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및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 등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일부터 18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문의 사항은 수출지원센터(042-865-6155)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042-862-9205)로 문의하면 된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대체 수출시장발굴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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