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추진”
김정섭 공주시장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추진”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
  •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 승인 2020.03.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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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4일 제67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를 일정 기간 낮춰나가기로 했다.

한옥마을 음식점과 신관공원 휴게점 등 총 72개소로 시와 유상 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들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한 후, 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조만간 600억 규모로 편성되는 1차 추경에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안과 지역경기 부양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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